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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구, 지난해 1만여 명 유출…전남은 1천여 명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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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데이터청, 27일 2025년 인구이동 현황 27일 발표
광주 순유출률 -0.98%…전국 최고
광주서 수도권으로 순유출 6300명 달해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5년 호남⦁제주지역 국내인구이동 현황' 인포그래픽. 호남지방데이터청 제공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5년 호남⦁제주지역 국내인구이동 현황' 인포그래픽. 호남지방데이터청 제공
지난해 광주 인구는 1만여 명이 빠져 나간 반면에 전남은 1천여 명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순유출, 전국 최고

27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5년 호남·제주지역 국내인구이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는 16만2873명이 전입했으나 17만6551명이 전출해 1만3678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의 순유출률은 -0.98%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반면 전남은 전입자 18만5748명, 전출자 18만3834명으로 1334명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전남이 순유입으로 돌아선 것은 2024년도 순유출(-3988명) 이후 1년 만으로 순유입률은 0.07%였다.

광주전남 연령대별 순유출률, 20대가 가장 ↑

연령대별로는 청년층 이탈이 두드러졌다. 20대 순유출률은 호남과 제주 가운데 제주(-3.2%)에 이어 전남 -3.1%, 광주 -3.0% 순으로 높았다.

수도권으로 빠져나간 인구도 광주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호남·제주지역의 수도권 순이동은 모두 순유출을 기록했고, 광주는 6300명이 수도권으로 순유출됐다. 전남의 수도권 순유출도 1012명에 달했다.

인구 이동 사유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전입 사유로는 광주 32.5%, 전북 31.5%, 제주 27.9%로 주택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전남은 가족(30.3%) 사유가 가장 많았다.

전출 사유도 광주는 주택이 30.5%, 전남은 가족이 30.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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