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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 맨'→'뱅뱅'…추억 여행 콘서트 준비한 아이오아이 "앙랑해"[노컷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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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아시아 투어 '루프' 서울 첫날 공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최근 발매한 신곡 '갑자기', 멜론 차트 '톱 100' 1위 겹경사
근본곡 '픽 미'로 시작해 약 3시간 동안 공연
"10년 만에 춤춰서 너무 긴장" "나 가수 좋아하나 봐" 소감
김소혜, 팬들에게 "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어?" 외쳐 달라고 해 웃음 유발
눈물 흘리지 않고 씩씩하게 마무리

29일 저녁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 '루프' 서울 첫날 공연을 연 그룹 아이오아이.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29일 저녁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 '루프' 서울 첫날 공연을 연 그룹 아이오아이.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101명의 참가자가 나와 시청자를 '국민 프로듀서'로 부르며 '나를 뽑아달라'(Pick Me)고 외쳤던 엠넷 '프로듀스 101'은 전 국민적인 '국프' 열풍을 일으켰고, 4번째 시리즈까지 배출할 만큼 승승장구했다. 비록 뒤늦게 법원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전 시즌 조작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 시리즈로 만들어진 그룹은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았다. 가장 먼저 결성돼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활동했던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10주년인 올해, 9년 만에 돌아왔다.

단순히 예전 발표곡을 부르고 일회성 공연을 하는 수준을 넘어섰다. 예정된 일정 등으로 강미나와 주결경이 빠졌으나 임나영·청하·김세정·정채연·김소혜·유연정·최유정·김도연·전소미 9인이 지난해부터 차근차근 '데뷔 10주년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타이틀곡 '갑자기'를 포함해 총 6곡이 실린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오아이 : 루프'(I.O.I : LOOP)를 발표했고, '루프'(LOOP)라는 이름의 아시아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독성이 강해 '갑며들었다'(노래 제목 '갑자기'와 '스며들었다'를 합친 말)는 반응이 속출하더니, '갑자기'는 음원 차트 1위를 하기에 이르렀다.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6 아이오아이 콘서트 투어: 루프'(2026 I.O.I Concert Tour: LOOP) 첫날 공연이 열린 29일은, '갑자기'가 멜론 차트 '톱 100'과 '핫 100'(발매 30일·100일)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한 날이었다.

공연은 예정된 8시보다 12분가량 늦게 시작했다. 하지만 2017년 이후 9년 만에 만나 다시 여는 첫 콘서트인 만큼, 팬들은 아이오아이가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환호와 함성으로 열띤 응원을 보냈다. 첫 곡은 '프로듀스 101' 주제가이자 아이오아이 미니 1집에도 실린 '픽 미'(Pick Me)였다. 정채연은 "사실 저희가 우리의 근본은 '픽 미'라고 해서, '픽 미'를 첫 곡으로 했는데 '픽 미' 나오자마자 모두가 환호해 주셔서 저 진짜 깜짝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아이오아이는 첫 곡으로 '픽 미' 무대를 선보였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아이오아이는 첫 곡으로 '픽 미' 무대를 선보였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픽 미'부터 '드림 걸스'(Dream Girls) '와타 맨'(Whatta Man)까지 세 곡 무대를 선보인 아이오아이는 오랜만에 열린 콘서트에 감격한 듯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정은 "오늘 또 하나의 꿈을 이뤘다"라고, 청하는 "여러분의 에너지가 너무 그리웠다"라고 말했다. 김소혜는 "10년 만에 춤을 춰서 너무 긴장된다"라고, 김도연은 "인이어를 뚫고 나오는 함성소리에 감동받았다"라고 전했다.

관객석을 바라보며 "진짜 많이 오셨다. 일단 함성 먼저 들어보겠다"라고 유연정이 운을 떼자, 팬들은 커다란 함성으로 화답했다. 임나영은 "이 목소리가 너무 그리웠다"라고 말했다. "기분이 되게 남다르고 되게 긴장을 많이 했다"라고 한 김도연은 "무대 서자마자 제가 인이어 볼륨을 높여달라고 할 정도로 여러분 함성소리가 너무 컸다. 10년 만에 컴백할 수 있던 건 여러분 덕"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은 아이오아이가 9년 만에 내놓은 신곡 '갑자기'가 멜론 '톱 100'과 '핫 100'에서 모두 1위에 오른 날이었다. "첫 콘서트 날 음원 1위가 너무 값진 거 같다"라는 임나영의 말에, 김세정은 "드라마도 이렇게 쓰면 혼난다. 너무 완벽하다"라고 거들었다.

김세정은 "저는 자주 우는데 그게 슬픈 게 아니라 하루하루 너무 행복해서다. 언제 이렇게 예쁜 시절을 즐길까 해서"라고 말했고, 전소미도 "날씨만 좋아도 괜히 아이오아이 덕분인 거 같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채연이 "다들 행복해서 운 게 많았다"라고 하자, 청하는 아까 무대 올라오기 전에 이미 정채연이 조금 감상에 젖은 모습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위쪽부터 '두 왑' '얌얌' 무대 모습.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위쪽부터 '두 왑' '얌얌' 무대 모습.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공연은 앙코르를 제외하고 총 5장으로 나누어졌다. '픽 미'를 시작으로 '드림 걸스' '와타 맨' '똑 똑 똑' '두 왑'(Doo Wap) '사랑해 기억해'까지는 '재회', '핑거팁스'(Fingertips) '얌얌'(Yum Yum) '24시간' '크러시'(Crush)까지는 '회상', '갑자기' 'SPF 100+'(Summer Pop Fantasy) '아이오아이'(IOI)(Where My Girls At)는 '새로움', '너무너무너무' '같은 곳에서' '잠깐만'은 '에너지', '소나기' '그때 우리 지금' '벚꽃이 지면'은 '감동'이라는 주제로 묶였다.

응원봉을 들고 노래한 '똑 똑 똑', 아이스크림 가게처럼 꾸민 무대에서 펼친 '두 왑', 필름이 지나가는 것처럼 꾸민 배경에 잔잔하게 노래한 '사랑해 기억해' 무대 후에는 '24시간' '핑거팁스' '얌얌'이 연달아 나왔고 이후 '같은 곳에서'까지 '프로듀스 101' 당시 발표한 각 콘셉트 곡 무대도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었다. 현란한 레이저 쇼를 곁들여 EDM 장르의 흥을 극대화한 '24시간'과, 순정만화처럼 구성한 화면에 말풍선 등으로 가사를 띄웠고 유연정의 긴 애드리브를 들을 수 있었던 '같은 곳에서'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작사·작곡·편곡한 곡으로도 주목받았던 히트곡 '너무너무너무'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합이 착착 맞는 멤버들의 포인트 안무, 팬들의 우렁찬 응원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졌다. 스탠딩 마이크가 등장했던 '잠깐만' 무대는 폭발하는 고음을 포함해 멤버들의 보컬에 집중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새로움' 챕터에서는 이번에 나온 미니 3집 수록곡 무대가 이어졌다. 많은 청자를 갑며들게 해 한창 상승세를 탄 '갑자기'는 그 인기를 입증하듯 응원 소리가 몹시 컸다. 'SPF 100+'와 '아이오아이' 무대는 이날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됐다. 유연정은 "세 개 모두 안무가 라인업이 탄탄하다. '스우파' '스맨파'에 나올 만한 분들"이라며 "샤라웃! 감사하다"라고 언급했다.

아이오아이가 '갑자기' 무대를 하는 모습.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아이오아이가 '갑자기' 무대를 하는 모습.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오아이' 단독 작사와 공동 작곡을 맡은 전소미는 "'아이오아이'는 진짜 무대 위에 있을 언니들을 상상하면서 썼다"라며 녹음 과정에서 마음에 들었던 멤버로 임나영을 꼽았다. 임나영은 "50번은 갔나, 테이크? 소미의 플로우가 있는데 못 따라가다가 나중에 했다"라고, 전소미는 "나영 언니랑 하는 게 재미있었다"라고 밝혔다.

작사가로도 참여한 '갑자기' 녹음 때 전소미가 마음에 들었던 멤버는 최유정이라고. 전소미는 "언니가 '막혀있는 통로' (이 부분을) 상상했던 대로 불러줬다"라고 말했다. 최유정은 전소미가 자신에게 "어, 언니. 너무 좋아! 딱이야"라고 해 줬다고 전했다.

본 공연 후반부는 '감동'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발라드로 구성됐다. '소나기'에선 레이저를 바닥에 쏘아서 비가 내리는 것처럼 연출하는 가운데 빗소리까지 더해 촉촉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시계태엽 소리를 담은 '그때 우리 지금'은 아이오아이 활동 시절 옛 사진을 여러 장 띄우는 연출로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제목처럼 벚꽃 같은 콘페티를 뿌린 '벚꽃이 지면'의 공연장을 날아다니는 나비 모형으로 마무리돼 눈길을 끌었다.

어떤 곡을 무대에 올려도 호응이 돌아왔지만, 특히 더 열광적인 반응이 뒤따랐던 무대는 '와타 맨'이었다. 유연정은 "'와타 맨' 완전체 버전도 보여줬다. 댄스 브레이크도 있고"라고, 전소미는 "('와타 맨' 때) 강풍기가 앞에 8개 설치돼 있었다. 우리 거의 코첼라야"라고 여유를 부렸다.

임나영·청하·김세정·정채연·김소혜·유연정·최유정·김도연·전소미 9인이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 콘서트도 9인으로 진행한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임나영·청하·김세정·정채연·김소혜·유연정·최유정·김도연·전소미 9인이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 콘서트도 9인으로 진행한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로듀스 101' 댄스 포지션 평가곡이었던 '뱅뱅'(Bang Bang)은 전주만 나왔음에도 공연장이 들썩일 정도였다. 당시에는 전소미, 청하, 김도연, 최유정과 다른 연습생이 함께해 9인 버전을 공개한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완전체 '뱅뱅'을 말아왔다. 어때요, 멋있었나?"라는 최유정의 말에 팬들은 앞다투어 "네!"라고 외쳤다.

'내 말대로 해 줘'를 부를 때는 멤버별로 1층과 2층을 나누어 돌아다니면서 팬들에게 공을 던지는 이벤트를 벌였다. 유연정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이프 아이'(IF I)가 앙코르 멘트 전 마지막 곡이었다. 유연정은 돌출 무대에 앉아서도 수월하게 고음을 뽑아내 메인 보컬다운 면모를 뽐냈다.

'프로듀스 101'을 떠올리게 하는 배경과 자막, 편집 등이 두드러졌던 VCR과 세트 리스트 등을 종합했을 때 확실히 '추억' '재회' '회상'에 방점을 찍은 공연이었다. 아이오아이는 활동한 기간이 워낙 짧아 미니앨범 2장과 몇 개의 싱글이 전부였고 얼마 전 낸 새 앨범을 합치더라도 곡 수가 넉넉하진 않은 한계도 있다.

하지만 히트곡과 신곡뿐 아니라 '프로듀스 101' 미션곡 등 팬들이 보고 싶어 하거나 기대했을 무대를 두루 담아내려고 한 흔적이 엿보였다. 아이오아이 데뷔 쇼케이스와 마지막 콘서트가 떠오른다는 유연정은 "그때가 아무래도 기억이 많이 나고 너무 행복해서 그때 썼던 동선을 되게 많이 무대에 녹였다.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이오아이는 '픽 미' 리믹스 버전까지 총 24곡 무대를 펼쳤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아이오아이는 '픽 미' 리믹스 버전까지 총 24곡 무대를 펼쳤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멤버들의 '성장'도 확인했다. 시원한 고음이 무기인 유연정과 라이브로 안정감을 선사하는 김세정, 올라운더의 면모가 빛나는 청하와 전소미 등 주로 '솔로 가수'로 커리어를 쌓아온 멤버들의 활약이 특히 빛났으나, 대부분의 멤버가 이전보다 나아진 역량과 소화력을 보여줬다. 뚜렷한 개성을 지닌 9명이 아이오아이라는 팀 안에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순간을 자주 목격했다.

임나영은 "진짜 무대가 너무 그리웠고 너무너무 춤도 많이 추고 싶었는데 청하 덕분에, 앙둥이(공식 팬덤명) 덕분에, 앙순이 덕분에, 스태프분들 덕분에 저의 꿈을 이루게 돼서 행복하다"라며 "너무너무 재밌고 너무너무 행복했다. 진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연정은 "정말 쉽지 않은 일도 많았고 생각보다 어렵더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이게 될까? 우리 정말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사전녹화하면 50명, 30명 들어오는 거 아냐? 합동 사녹하는 거 아냐?' 했는데 음원 차트 1위에,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가득 찬 객석을 보면서 하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라며 "여러분 앙랑한다"라고 밝혔다.

"리허설을 할 때마다 '아, 이거 3일 동안 내가 체력이 될까?'라는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여러분이 에너지를 줘서, 초반에 긴장한 내 자신이 속상한 거다"라던 정채연은 "나 가수 좋아하나 봐"라고 해 환호를 받았다. 그러면서 "행복했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오아이는 30~31일에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루프' 서울 공연을 이어간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아이오아이는 30~31일에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루프' 서울 공연을 이어간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습이 너무 힘들어 공연 날이 오길 바랐다는 김세정은 "하루하루 지날수록 매일같이 의미가 너무 많고 나에게 남는 시간"이라며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앙둥이, 앙순이들이랑 든든하게 외롭지도 않고 이렇게 찬란하게 빛날 수 있는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전소미는 "언니들이랑 정말 10년 만에 모여서 연습도 많이 하고 집에 가고 싶을 때도 너무 많았지만 콘서트,  컴백 이 한 가지 목표를 위해서 달려왔다. 콘서트로 저희가 준비한 시간과 땀과 노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진짜 정말로 콘서트 날 '갑자기' 1위 시켜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다"라고 거듭 고마워했다.

"저는 무대 계속 섰던 사람인데 오늘이 제일 떨렸던 거 같다"라고 고백한 청하는 "제가 (멤버들에게) 전화 돌린 게 작년 3월이었는데 너무 시간이 빨리 간 거 같다"라며 "하나하나 더 소중하게 꼭 마음에 평생 남길 수 있도록 눈에 담아야지 했다. 여러분 이렇게 발걸음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앙랑해!"라고 전했다.

최유정은 "저는 일단 비현실적인 지금을 되게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정말 해 보니까 쉽지 않다는 걸 많이 느꼈다. 그럼에도 우리 멤버들 지칠 만도 한데 그래도 끌어주면 끌어주는 대로 따라와 주고 이런 게 너무 고맙고 보기 좋았다"라며 "더 말을 하면 분명 눈물이 콸콸 나올 거기 때문에 아무튼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갑자기'는 29일 기준 멜론 차트 '톱 100' 1위를 차지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갑자기'는 29일 기준 멜론 차트 '톱 100' 1위를 차지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무대 밑에서 "사시나무 떨듯이 엄청 떨었다"라는 김소혜는 팬들이 든 응원봉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운을 뗐다. 김소혜는 "정말 10년 만에 사랑하는 가족들도 오고 이렇게 에너지 받는 거 같아서 너무 좋다"라며 다 같이 '소혜야, 가수를 하고 싶어?'라는 말을 본인에게 해 주면 에너지를 받아서 남은 공연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팬들은 정말로 그렇게 물었고 김소혜는 "네!"라고 웃으며 답했다.

김도연은 "저희 앨범이 '루프'이지 않나. 그래서 저는 정말 생각한다. 우리가 헤어졌다가 지금 다시 만났다. 지금 (또) 헤어질 거지만 우린 언젠가 다시 만난다. 그다음에는 제가 청하 언니 역할을 해 보겠다"라며 "다시 만날 거라고 생각해서 우리가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도 그렇고 우리 앙둥이들도 기쁨의 눈물만 흘렸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웃으며 안녕'과 '픽 미'의 리믹스 버전으로 첫날 공연을 마친 아이오아이는 30~31일 이틀 동안 서울 공연을 이어간 후, 6월 중 방콕과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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