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문지캠퍼스에서 비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올해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12개사를 대상으로 현판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 노용석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비수도권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초격차 스타트업들을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사업화 자금과 기술개발 등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부터 매년 200개사 내외를 선정해 현재까지 804개사를 육성 중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정부 정책과 글로벌 기술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기존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6대 전략산업 12대 신산업으로 분야를 확대 개편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기업 수요에 따라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6억원의 기술개발 자금 등 총 12억 원을 직접 지원한다.
또 투자·수출 등을 비롯 분야별 전문기관을 통해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개발, 개방형 혁신, 글로벌 진출을 지원받는다. 2023년부터 3년간 지원받은 초격차 스타트업 중 매출·고용·투자 성과 우수 기업 15개사는 향후 2년 동안 최대 10억 원의 자금을 후속 지원한다.
이를 통해 파두,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등 3년 연속으로 글로벌 유니콘이 탄생했으며, 13개 기업이 677억원의 투자유치, 17개 기업이 기술 상장에 성공했다고 중기부는 성공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 이후 지역의 신산업 창업 열풍을 확산하기 위해 10개 지방청에서 지자체·유관기관·벤처캐피탈·스타트업 등으로 구성된 초격차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IR(투자설명회), 1:1 투자상담, 대·중견기업과의 밋업 등 지역 내 스타트업 지원 행사를 이어간다.
노 차관은 "비수도권 지역의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비율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은 지역 경제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신산업 스타트업의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