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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돌봄·창업목회' 집중과정 마무리…침례교, 미래교회 모델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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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세종 한솔동 세종꿈의교회에서 '미래교회목회과정 피날레' 진행
최인수 총회장 "목회의 한계에서 돌파구가 되길"



[앵커]

변화하는 목회 환경에 교회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 교단이 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지난 6개월 동안 미래교회 목회 집중과정을 진행했는데요.

교육을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목회 환경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설교와 행정, 교육 현장에는 AI 기술이 스며들고 있고, 초고령사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교회가 감당해야 할 돌봄의 역할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는 이 같은 시대적 변화에 교단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미래교회 목회 집중과정을 진행했습니다.

미래교회 목회과정은 기침 제115차 총회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목회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최인수 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코로나 이후에 목회환경이 많이 변화가 되고 시대적으로 척박한 환경이 되니까 교회들과 목회현장이 어려워지면서 목사님들이 많은 갈등을 느끼고 있어요. 목회의 한계에서 더 이상 포기하고 싶고 그만두고 싶은 그런 분들에게 이것이 도구가 되고 돌파구가 될 수 있는 것을 실제로 보여줘야 되거든요."

이번 과정에서는 AI 활용목회와 돌봄목회, 창업목회를 핵심 주제로, 교단 소속 전국 목회자들의 신청을 받아 실습과 심화 컨설팅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일회성 강의에 그치지 않고 각 교회 규모와 지역 상황에 맞는 사역 계획을 직접 세우고, 현장 적용 방안까지 함께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박진웅 분과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미래교회목회지원분과
"우리 목사님들이 재교육을 받고 싶은 상황들이 많이 있는데 어디서 이것을 들어야 될지 모르시고 고민하는 것들을 들었습니다."

8일 세종 한솔동 세종꿈의교회에서 기독교한국침례회가 '미래교회목회과정 피날레'를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공8일 세종 한솔동 세종꿈의교회에서 기독교한국침례회가 '미래교회목회과정 피날레'를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공
총회는 교육일정 마지막 날 각 주제별 참여 교회들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등 사역의 한계 속에서 고민해 온 목회자들은 선교적 창업 모델 등 현장에 적용할 구체적인 대안을 찾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서정룡 목사 / 평택 예목침례교회
"경제가 어려우니까 집에서 쉬고 있는 성도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성도님들도 많이 있고요. 그분들이 어떻게 하면 협력해서 사업할까 하다가 고민 중에 창업목회에 대한 세미나를 열어주신다고 해서…"

[인터뷰] 김만천 목사 / 안성 세우리교회
"제가 지금 PPT를 개인적으로 작성하려면 시간 많이 들였는데 원고를 준비해놓고 그 원고를 통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웠기 때문에…"

총회는 앞으로 교육 참가 교회 가운데 모델 교회를 선정해 현장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해나가는 등 미래목회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목회 현장의 실험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BS뉴스 장세인입니다.

영상기자 이정우
화면제공 기독교한국침례회
영상편집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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