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교실 혁신부터 마음 돌봄까지"…부산교육청, 유아·학생 맞춤 교육 강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유치원 교원·예비교사 300명 참여 '수업 혁신 토크 콘서트' 개최
자해·자살 위험 학생 대상 '마음쉼표 프로그램' 운영 확대
수업 혁신과 정서 회복 지원 연계…학교 현장 중심 교육 강화

부산교육청 전경. 부산 교육청 제공부산교육청 전경. 부산 교육청 제공

"배움도 마음도 돌본다"…부산교육청, 수업혁신·위기학생 지원 강화


부산교육청이 유아교육 수업 혁신과 위기학생 정서 회복 지원을 동시에 강화하며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16일 부산교육연수원 배움관에서 유치원 교원과 교육전문직, 예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유치원 수업 혁신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자해·자살 등 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회복지원 프로그램 '마음쉼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마음건강 지원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와 학생의 정서적 안정이라는 교육의 두 축을 함께 강화해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교사와 예비교사 한자리에…유아·놀이중심 수업 성찰

'유치원 수업 혁신 토크 콘서트'는 유치원 교원과 예비교사가 함께 유아·놀이중심 수업을 성찰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유아교육과 교수와 유치원 원장, 고경력·저경력 교사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해 '교실 속 수업 이야기' 영상을 시청한 뒤 실제 수업 경험과 고민을 나눈다. 사전 질문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참석자와 패널 간 소통 시간도 마련된다.

2부에서는 연구대회 입상자와 수업리더 교사들이 생태, 독서, 디지털·인공지능(AI), 신체활동, 문화예술, 인성교육 등 9개 주제의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시교육청은 현장 교사들의 실천 경험을 확산해 유아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위기학생 회복 지원…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간다

부산시교육청은 자해·자살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복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쉼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원리를 바탕으로 마음챙김과 감정조절, 충동 억제, 대인관계 기술 등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의 위기 수준에 따라 학급 단위 예방 프로그램, 준위험군 대상 소그룹 프로그램, 고위험군 대상 개인 상담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특히 외부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상담과 회복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신라대 김윤희 교수 등 전문가 4명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참여하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수업 혁신과 마음건강, 학교 중심 교육의 핵심 과제로

부산시교육청은 학교별 '마음안전 TF팀'을 구성해 프로그램 사전 협의부터 운영 모니터링,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운영 매뉴얼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Wee클래스 중심의 학교 자체 운영 체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수업은 교사의 성찰과 나눔 속에서 더욱 깊어진다"며 "교사들이 서로의 실천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원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학생의 마음건강은 학습과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위기학생 한 명 한 명을 놓치지 않고 회복까지 책임지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