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한계시록은 해석에 있어 신학자와 목회자들도 어려워하는 책인데요. 요한계시록의 핵심을 성경적으로 해석해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현대인들이 많이 겪는 우울함과 불안함의 뿌리가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책도 관심을 끕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요한계시록, 지금 우리 이야기인가 / 김대일 지음, 말쿠트 펴냄]
요한계시록에 담긴 묵시와 상징, 비유를 모두 이해하기에는 신학자는 물론 목회자들도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이단들은 요한계시록을 이용해 사람들을 미혹하기도 합니다.
[녹취] 김대일 목사 / '요한계시록, 지금 우리 이야기인가' 저자
"우리 목사님들이 다 훌륭한데 이단들이 많이 나오는 것은 요한계시록(해석에서) 많이 나와요. 이단을 막고 구분하는데 잘 사용됐으면 좋겠고, 성경 해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은 두려운 예언이 아닌 지금 우리 삶의 해답이 담겨 있는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나무마다 쓰임이 있듯 / 임광 지음, 두란노 펴냄]
성경에 등장하는 열 가지 나무를 살펴보며 그 나무의 이름과 속성, 열매 등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반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무화과나무의 경우 나는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가 묻고 있으며, 종려나무는 기쁨을 회복하게 한다고 해석합니다. 저자는 광야의 메마른 싯딤나무가 거룩한 법궤가 되듯 주님과 함께할 때 쓰이지 못할 인생은 없다고 강조합니다. 그렇다고 책은 단순한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독자의 삶 속에서 결단을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마음의 뿌리를 찾아라 / 김석재 지음, 교회성장연구소 펴냄]
설명되지 않는 불안, 이유 없이 찾아오는 두려움, 다양한 형태의 마음의 고통을 경험하며 현대인은 살아갑니다. 하지만 정작 그 고통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스트레스를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닌 마음과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바라봅니다. 성경의 관점에서 회복과 소망의 길을 제시하며 고통의 증상보다 그 이면에 자리한 마음의 뿌리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위로 / 김주찬 지음, 신앙과지성사 펴냄]
이 땅 위에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경계선 위를 걸어야 했던 탈북 청년 김주찬 목사의 고백과도 같은 책입니다. 단순한 탈북 청년의 간증이 아닌 하나님 은혜 안에서 사명자로 세워지는지 보여주는 영적 자서전입니다. 저자는 책이 탈북민을 향한 연민을 넘어 동역의 결단으로 나아가게 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최현 영상 편집 최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