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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총회, 선교사 영성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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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해외에 파송한 소속 선교사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단 파송 선교사 2백 여 명과 목회자 등 1천 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복음 전파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으로 선교 패러다임이 옮겨 가고 있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이 2025년 기준 280만 명으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 고국으로 역파송하는 선교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교단과 교회들이 선교사를 해외 현지로 파송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은 오로지 복음 전파라는 사명 하나로 말도 문화도 다른 낯선 타국으로 떠나고 있습니다.

이형임 선교사 / 태국
"하나님은 그 기도를 간과하시지 않고 인도하시는대로 그냥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으니까 순종하는 마음만 있으면 선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말 너무나 뜻 깊은 너무나 감사하고…"

팽미향 선교사 / 일본
"일본은 언어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출발했으면 좋겠고, 그리고 자기만의 어떤 성경 공부 가르칠 수 있는 설교 이외에 자기만의 성경 공부 이런 거를 사람들한테 전할 수 있는 걸 미리…"

복음을 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주최한 선교사 목회자 영성 대회에는 240명의 선교사를 비롯해 목회자 등 1천 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대회 주제는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자'로 정했습니다. 이들은 2박 3일 동안 강의를 듣고 선교 정보도 공유할 계획입니다.

예장백석총회는 2026년 7월 현재 전 세계 69개국에 859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예장백석총회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 온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적 재충전을 이루고 다시 부르심의 현장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습니다.

개회 예배에서 설교한 예장백석총회 전 총회장 양병희 목사는 "선교는 여전히 중요한 사역"이라며 "먼 타국에서 고생하는 선교사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양병희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전 총회장
"가는 자가 있으면 보내는 자도 있어야 해요. 우리 여기 오늘 선교사님들만이 아니라 1천 여 명이 넘게 오셨는데 우리가 가는 자와 보내는 자의 사명을 함께 공유하면서 진심으로 우리 선교사를 사랑하고 아끼고 기도해주면서 물질로 기도로 마음으로…"

선교사와 목회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영성을 회복하고 변하는 선교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정선택 영상 편집 김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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