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가 12일 주일예배에서 자녀 5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에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세인 기자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 인구의 날(11일)을 맞아 다자녀 가정에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하며 저출생 극복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2일 주일예배에서 자녀 5명 이상을 둔 42가정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자녀 5명인 가정에는 각 70만 원, 자녀 6명 이상인 가정에는 각 100만 원씩 모두 3천33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교회는 내년부터 감사패 수여 대상을 자녀 4명 가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이혜진·문정준 부부는 "아이들이 많은데도 서로 잘 지내줘서 늘 고맙다"며 "교회가 함께 기도해주고 지원해준 덕분에 힘든 시기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 성도님들이 아이들을 예뻐해주시고 응원해주실 때마다 큰 격려를 받는다"며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다음세대를 위해 함께 양육하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출산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저출생 극복 사역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만 15세부터 49세까지 여성 성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한 가정과 다음 세대를 위한 출산·양육 인식조사'도 진행했다. 조사 결과 교회형 합계출산율은 1.86명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희망 자녀 수는 2.32명으로 실제 출산 수준보다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