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배구공 대신 축구공' KB손해보험, 모래밭 이어 잔디 위에서 '리프레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KB손해보험 제공KB손해보험 제공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코트 대신 잔디 위를 누비는 이색적인 하계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의 체력 강화와 분위기 쇄신을 동시에 이뤄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일대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평소 체육관 코트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던 선수들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색다른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훈련 첫날이었던 13일 망상해수욕장 모래밭에서 비치발리볼로 몸을 푼 선수들은 이튿날인 14일 동해레포츠타운 축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손끝 감각 대신 푸른 잔디 위에서 발과 머리를 쓰는 축구를 통해 본격적인 체력 담금질과 리프레시에 나선 것이다.

이날 훈련의 백미는 '팀 김형진'과 '팀 신승훈'으로 나뉘어 치러진 맞대결이었다. 선수들은 배구 못지않은 승부욕을 불태웠고,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팀 김형진'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KB손해보험 제공KB손해보험 제공
훈련장 분위기를 더 달군 이색 주인공도 있었다. 리베로 지은우는 흰 티셔츠에 스페인 축구 레전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이름과 등번호 5번을 매직으로 직접 적어 입고 나와 맹활약을 펼쳤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은우가 평소 부스케츠의 열렬한 팬"이라며 "선수들이 월드컵 기간에도 훈련 틈틈이 축구 경기를 즐겨 볼 만큼 축구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익숙한 코트를 벗어난 이색 훈련에 선수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은 "매일 반복되는 체육관 훈련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다른 종목을 즐기다 보니 정신적으로 리프레시가 된다"며 "선수들 모두 즐겁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