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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토핑에 '개미'…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에 법원 판단은[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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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 방송 : CBS 라디오 'CBS뉴스룸'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김정훈 앵커

연합뉴스연합뉴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받은 뉴스들을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최인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소식으로 월드컵 결승전 준비했다고요?

[기자]
네,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16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연장전 끝에 1대 0 스페인의 승리였습니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8경기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하는 그물망 수비를 보여줬는데요.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한 아르헨티나 공격진을 완전히 꽁꽁 묶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전·후반 90분 동안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때리지 못했는데요. 월드컵 결승에서 90분간 슈팅 0개를 기록한 건 아르헨티나가 처음입니다.

결국 연장 후반 1분, 스페인 페란 토레스의 왼발 결승골이 터지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 선수도 활약하며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런데 경기 종료 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아르헨티나의 파레데스 선수가 스페인 선수들에게 달려가 주먹을 휘둘렀는데요. 이미 경기가 끝났지만 주심은 즉각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고요. 아르헨티나는 축구도 지고 매너도 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돌출 행동도 논란이 됐는데요. 스페인 선수단이 우승 트로피 세리머니를 해야 하는 순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아 인판티노 피파 회장이 직접 옷자락을 잡아 끌며 유도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자리를 지키며 카메라 향해 박수를 쳤는데요. 우승팀보다 본인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 한 것 아니냐는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FIFA는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에 주장 로드리, 최우수 골키퍼 골든글러브에 우나이 시몬, 그리고 영플레이어상에 센터백 쿠바르시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은 상금으로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45억 원을 받게 됩니다.

한편, 경기장 하프타임 쇼에서는 방탄소년단, BTS가 등장해 '다이너마이트' 무대로 전 세계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네, 헬스장에서 바벨에 목이 눌려 숨진 회원의 사고와 관련해, 헬스장 대표와 트레이너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는 소식입니다.

사고는 지난 2024년 12월 발생했는데요. 40대 회원이 70kg 상당의 벤치프레스를 혼자 하다가 바벨에 목이 눌렸고, 약 25분간 방치됐다 의식불명에 빠진 뒤 끝내 숨졌습니다. 검찰은 헬스장 측이 법정 체육지도자 배치 기준을 어겼고, 트레이너가 응급상황 관찰을 게을리했다며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는데요.

하지만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지도자를 배치하지 않은 사실은 인정되지만, 지도자가 있었더라도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헬스장 내 안전 관리의 책임 한계를 어디까지 볼 것인지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연합뉴스연합뉴스
[기자]
네, '요리에 개미 토핑'을 올린 미슐랭 레스토랑 대표에게 징역형이 구형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식용으로 허가받지 않은 건조 개미를 요리에 사용한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 법인에는 벌금 2천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이 식당은 2021년부터 해외에서 개미 제품을 가져와 4년간 셔벗 등 디저트 고명으로 얹어 판매했는데요. 검찰은 약 4만 9천 마리의 개미가 사용됐고 1억 2천만 원 상당의 이익을 얻었다고 봤습니다. 식품위생법상 개미는 허가된 식용 곤충 10종에 포함되지 않거든요.

식당 측은 법 위반은 인정하면서도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서는 개미를 식재료로 많이 쓰고 있고, 개미를 거절하는 손님에게는 내놓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법원이 선고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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