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소년백일장 본선 진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제공한국작가회의가 주최한 제32회 전국청소년백일장에서 김예진 불곡고 3학년 학생이 장원을 차지했다.
한국작가회의는 지난 18일 서울 은평구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제32회 전국청소년백일장 본선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작가회의가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 젊은작가포럼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창비가 후원한 올해 예선에는 전국 17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 480여 명이 지원했다. 운문 부문 170여 명, 산문 부문 300여 명이 작품을 냈고, 한국작가회의 젊은작가포럼 소속 작가 15명이 예심을 맡았다.
예심 결과 운문 15명, 산문 15명 등 모두 30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참가자들은 '비밀의 취향', '보이지 않는 도시들', '물류 창고', '비탈길' 가운데 하나를 골라 두 시간 동안 작품을 썼다.
운문 부문 심사는 천수호·유현아 시인이, 산문 부문 심사는 김재영·김서령·김덕희 소설가가 맡았다.
장원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산문 부문 김예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 학생은 '비밀의 취향'을 글감으로 음악과 작곡에 대한 사유를 시대상과 함께 풀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운문 부문 차상은 김나연 해성여고 3학년 학생이 받았다. 김 학생은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글감으로 전쟁의 참상을 겪는 가자지구를 형상화했다.
수상자 명단과 수상작은 한국작가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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