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좌완 투수 김진욱(24)이 정밀 검사 결과 다행히 다리 부상을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 구단은 27일 "김진욱의 양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정밀 검진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선수는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며 구단 차원에서 상태를 지속해서 추적 관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진욱은 후반기 들어 투구 도중 허벅지 통증을 연이어 호소하며 우려를 자아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회 등판을 앞두고 양 허벅지 근육 경련으로 자진 하판했으며, 25일 부산 KT 위즈전에서도 5회 2사까지 책임진 뒤 동일한 증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 시즌 김진욱은 18경기에 출전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하며 팀 마운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미 데뷔 이후 개인 통산 단일 시즌 최다인 104⅓이닝을 던지며 많은 체력을 소모한 상태다.
연이은 탈수성 경련 증상에 롯데 측은 "향후 선수의 컨디션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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