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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석쿰캠프 성료…인성교육으로 다음세대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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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간 6만 3천 명 참가…올해도 500여 명 함께해
'성품과 역량 개발' 주제로 AI 시대 인성 교육 초점
어린 시절 참가자 성장해 스태프로 '선순환' 이뤄져



[앵커]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인성교육 캠프가 열렸습니다.
 
30년 동안 6만 3천여 명이 거쳐 간 백석쿰캠프는 단순한 여름 행사를 넘어, 사랑을 받은 아이들이 다시 다른 아이들을 섬기는 '사랑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원희 기자입니다.
 
[기자]
 
처음 만난 아이들이 함께 뛰놀고, 대학생들은 형과 누나가 돼 아이들의 손을 잡아줍니다.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가 마련한 제60회 백석쿰캠프입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백석쿰캠프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동·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캠프는 '성품과 역량개발'을 주제로 배려와 존중, 책임의 가치를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AI 시대일수록 기술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성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박은선 단장 / 백석대 백석인성혁신사업단
"가정의 해체와 가족의 기능 약화로 인해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대학에서 함께 인성 교육과 복지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캠프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30년 동안 이어져 온 '사랑의 선순환'입니다.
 
어린 시절 참가했던 아이가 대학생이 돼 후배들을 섬기는 쿰장과 간사로 다시 캠프를 찾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꿈을 발견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합니다.
 
[인터뷰] 천지현 / 청주 강서초등학교
"백석쿰캠프 1학년 때는 처음 와서 수줍고 꿈도 없었는데, 지금까지 오면서 인성교육도 듣고 친구들이랑 쿰장님과 친해지고 운동선수라는 꿈도 갖게 됐어요."
 
백석대는 앞으로도 인성과 섬김을 바탕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육을 이어가며, 지역과 세계로 인성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간단 계획입니다.
 
CBS 뉴스 정원희입니다.
 
[영상편집: 김영찬]
[영상제공: 백석대]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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