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 전경. 유대용 기자보성군은 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총 8564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으로, 2026년도 본예산 7290억 원보다 1274억 원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225억 원 늘어난 757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48억 3700만 원 증가한 989억 1천만 원이다.
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행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조기 실행과 군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생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민선 9기 공약 이행과 민생 안정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제1호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425억 원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31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할인 지원 28억 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11억 원 △농업 분야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 12억 원 등을 반영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에 대응한 관광·해양 분야의 성장 기반도 강화한다.
주요 사업은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33억 원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 30억 원 △보성 율포 프롬나드 조성 17억 원 △종묘배양장 화재 복구 19억 원 △군농항 어촌신활력증진 6억 원 등이다.
보성군 관계자는"이번 추경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그리고 보성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편성된 예산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주요 사업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