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 우주항공청 오태석 청장, KAI 김종출 사장, 엠브라에르 프란시스코 고메스 네토 사장. KAI 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지난 28일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Embraer(이하 엠브라에르)와 항공기 구조물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 사의 기술력과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향후 협력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KAI는 설명했다.
양 사는 신기술 연구개발(R&D)과 항공구조물 분야 기회 발굴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과 제조 경쟁력 강화, 미래 항공우주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의지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엠브라에르는 150석 이하 민항기와 비즈니스항공기, 방산, 보안, 농업항공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이다. 항공기 및 시스템 설계·개발·제조·판매는 물론 유지보수와 애프터서비스까지 전 주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1969년 설립 이후 전 세계에 9천대 이상의 항공기를 인도했다.
KAI 김종출 사장은 "엠브라에르와의 MOU는 세계 유수의 항공우주 기업들과의 KAI의 국제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며 "항공기 구조물과 미래 항공우주 기술 분야에 대한 양 사의 공동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