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농산어촌·소규모 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 부담을 덜기 위해 '2027년 전북 올봄(ALL)학교' 운영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올봄학교는 강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는 모델이다. 교육지원청이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과 행정업무를 함께 지원한다.
학기 중은 물론 여름·겨울방학 동안에도 중단 없이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8년 14개교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올해는 초등학교 237개교와 중학교 58개교 등 총 295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북 올봄학교의 핵심은 전 학년 완전 무상 교육이다. 또 지역이나 학교 여건에 따라 방과후 교육 기회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교육에서 적극 보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내달 4일까지 올봄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대상학교와 프로그램 운영 규모를 확정한다.
이후 교육지원청별 강사 및 위탁업체 선정·계약 등을 거쳐 2027년 3월부터 지원에 들어간다. 장기영 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비용 걱정 없이 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학교 안에서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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