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은 8월 21일 울산교육청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울산 동구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은 21일 울산교육청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황 원장은 작고하신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있다.
황 원장은 2020년 첫 장학금 5천만 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억 9천만 원을 기부했다.
2020년에는 동구 방어동에 있는 연 면적 283㎡의 3층 건물을 교육용으로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황 원장이 기부한 장학금은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학생 323명에게 전달됐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성실히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있다는 게 울산교육청의 설명이다.
황 원장은 "저의 작은 나눔이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힘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보람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식 교육감은 "해마다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주신 황길현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황길현 원장은 2024년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 수상과 올해 울산교육청 나눔의 전당 헌액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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