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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8월 제조업 체감 경기 2년여 만에 최고…비제조업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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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CBSI 104로 5.2p↑…2024년 6월 이후 최고
다음 달 전망 지수도 101.2로 낙관적 평가
비제조업은 3.8p 하락한 95.7로 두 달 연속 하락세

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충북의 제조업 체감 경기가 크게 상승하면서 2년 2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제조 기업의 경기 심리가 개선된 것과는 달리 비제조업 체감 경기는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크게 엇갈렸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6일 발표한 '8월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의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4.0으로 전달보다 5.2p나 상승했다.

이는 2024년 6월(105.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5년 12월)을 기준값(100)으로, 이보다 크면 낙곽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도내 CBSI는 지난 2월(92.6)부터 6월(100.3)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달(98.8) 기준점 아래로 떨어졌으나 다시 한 달 만에 반등했다.

특히 자금사정(기여도 2.3p), 제품제고(1.1p) 등 5개 모든 구성지수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고, 다음 달 전망지수도 1.9p 오른 101.2으로 기준점을 넘어서며 낙관적으로 돌아섰다.

다만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업황(기여도 -1.1p)과 채산성(-1.1p), 자금사정(-1.0p) 등 모든 구성요소가 하락하면서 전달보다 3.8p 하락한 95.7로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다음 달 전망 지수는 96.4로 전월과 동일했다.

비제조업 업체들 뽑은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이 23.7%로 가장 많았고, 내수부진 18%, 자금부족 17.3%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도내 456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05개 업체(제조업 214개, 비제조업 191개)가 응답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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