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제공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롯데홈쇼핑 대표 캐릭터 벨리곰과 수성구 마스코트 뚜비가 손을 잡았다.
26일 수성구에 따르면 롯데홈쇼핑과 수성구는 지난 24일 지식재산(IP)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캐릭터를 함께 활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기로 했다.
두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콘텐츠 개발을 함께 하고 지역에서의 판로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역 축제 등에서의 공동 홍보도 계획 중이다.
현재 롯데홈쇼핑은 벨리곰을 활용해 유튜브에서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뚜비는 '환경보안관'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았고 ESG 캠페인에 활용되고 있다. 이월드, 수성못 등 지역 주요 관광 명소에서 상품화 되어 판매되기도 한다.
하지만 벨리곰은 지역에서의 인지도가 낮고, 뚜비는 전국 확장성과 유명세가 부족하다. 롯데홈쇼핑과 수성구는 두 캐릭터를 함께 활용해 콘텐츠와 상품을 제작하고 홍보하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첫 공동 사업은 수성못에서 시작한다. 수성빛예술제에서 두 캐릭터를 활용한 공동 콘텐츠를 선보이고 유통·판로 확대 등 단계적으로 협력을 넓혀 갈 계획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성장한 캐릭터가 기업의 콘텐츠·유통 역량과 만나 지역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출발점이다. 뚜비를 통해 수성구의 문화와 관광은 물론 지역 기업의 좋은 상품까지 더 넓은 시장과 연결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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