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밀양 호텔 아리나 경산홀에서 열린 2026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물산주식회사가 밀양시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6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26일 밀양 호텔 아리나 경산홀에서 열린 상담회는 경남무역의 해외 통상 네트워크와 밀양물산의 지역 우수 농식품 발굴 역량을 바탕으로 밀양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수출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중국, 베트남, 캐나다, 태국, 싱가포르, 가나 등 7개국 12개 해외 유통 바이어가 참가했다. 관내에서는 딸기, 사과, 대추, 장류, 전통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17개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해 12개 상담 부스에서 해외 바이어와 제품 소개, 수출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밀양물산과 중국 칭다오에 거점을 둔 한국 식품 전문 유통기업 '해지촌(대표 곽동민)' 간 상호우호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밀양시 우수 농특산물 정보 교환 및 수출 유망 품목 발굴, 현지 유통망 구축 및 홍보·판촉 지원,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물산은 중국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밀양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수출 유망 품목 발굴과 현지 홍보·판촉 등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맑은 물과 풍부한 일조량을 품은 밀양 농특산물은 농가와 가공업체의 정성과 기술이 더해져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수출 상담회와 우호 협약 체결이 밀양 농식품의 해외 판로를 넓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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