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고군산섬잇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산시 제공트레킹 명소로 알려진 전북 군산시 고군산섬잇길에서 온열환자 발생이 잇따르자 군산시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말도와 명도, 방축도 등 주요 지점 13곳에 CCTV와 비상호출벨, 자동심장충격기, 산소마스크, 응급구조키트 등을 갖춘 긴급안전시스템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시는 여행객이 비상호출버튼을 누르면 소방청과 전북소방본부, 해양경찰이 순차적으로 연계돼 신속히 출동하는 구조체계를 갖췄으며, 말도와 방축도 선착장 인근에는 에어컨을 갖춘 트레킹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트레킹 코스 중간지점인 명도삶문화센터를 임시 개방해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 온열질환 주의 방송을 시행하고, 주요 지점에 식수와 구호물품을 갖춘 긴급조치요원을 상시 배치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군산섬잇길은 지형 특성상 급경사 구간과 계단이 많다"며 "폭염특보 발효 시 무리한 트레킹을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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