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제공추경호 대구시장이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추 시장은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추 시장은 섬유·기계·금속 중심에서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지연되고 있는 대구의 어려움과 민생 경제의 위기를 강조하며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피지컬AI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부가 휴머노이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심사 중인 가운데 대구 유치를 강조했고, 정부가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보고회에서 제시한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클러스터 대구 조성은 속도와 구체성이 제시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 산업 구조 개혁과 관련해 대구시가 경제대개조를 추진하고 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부족 등으로 인해 지방만의 힘으로는 부족한 현실을 알리며 정부 도움을 요청했다.
경제 현안 외에도 국가 안보, 산업 경쟁력과 직결돼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국가 주도 사업으로의 전환, 가장 먼저 행정통합을 추진했던 TK의 바람대로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지역 소멸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 사업 등에서 대구가 소외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는 성장동력 저하와 경기 침체, 세수 감소 등으로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각종 국가정책 추진 과정에서 또다시 TK홀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대구의 핵심 현안을 통한 지방 주도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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