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사 전경. 군산시 제공산불감시원의 피복비를 지급하는 과정에서 대금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두고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7일 전북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군산시청 산림녹지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엔 사기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4월 제기된 "산불감시원 피복비를 지급하는 과정에서 대금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계약 서류, PC 등 증거 분석을 통해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공무원을 입건할 단계는 아니다"며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정확한 액수를 특정하고, 관련자를 입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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