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공지난해 4년제 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이 연간 403만원으로 1년 전보다 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도 2073만원으로 2.6% 증가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의 '2026년 8월 대학 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4년제 대학의 장학금 총액은 5조3982억원으로 전년보다 3691억원(7.3%) 증가했다.
재원별로는 국가장학금이 3조5232억원으로 전체의 65.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교내 장학금 1조6773억원(31.1%), 사설 및 기타 장학금 1624억원(3.0%), 지방자치단체 장학금 353억원(0.6%) 순이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403만원으로 1년 전보다 20만1천원(5.2%) 늘었다.
학생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대학이 투자한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도 2072만8천원으로 52만6천원(2.6%) 증가했다. 교육투자비에는 인건비와 운영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기계·기구 구입비 등이 포함된다.
국공립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는 2669만1천원으로 70만1천원(2.7%), 사립대학은 1886만9천원으로 48만3천원(2.6%) 각각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이 2228만7천원으로 75만4천원(3.5%)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대학은 1938만6천원으로 32만1천원(1.7%) 늘었다. 수도권 대학의 증가율이 비수도권의 2배를 웃돌았다.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도 46만3764명으로 전년보다 1만574명(2.3%) 증가했다.
사립대학이 받은 기부금은 7535억원으로 471억원(6.7%) 늘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날 125개 전문대학의 정보공시 분석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전문대의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는 1281만4천원으로 전년보다 15만원(1.2%) 감소했다. 4년제 대학의 교육투자비가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전문대 장학금 총액은 1조5733억원으로 1219억원(8.4%) 늘었고, 학생 1인당 장학금도 연간 438만원으로 20만2천원(4.8%) 증가했다.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전문대 학생은 10만7021명으로 569명(0.5%) 늘었다.
사립 전문대의 기부금은 479억원으로 전년보다 67억원(16.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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