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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문수로 우회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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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화 울산시 건설주택국장이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문수로 우회도로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김종화 울산시 건설주택국장이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문수로 우회도로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남구 문수로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문수로 우회도로는 교통 정체가 심각한 문수로 일대에 도시개발, 재건축 등 개발 사업으로 향후 1만 세대 이상이 입주할 경우 교통 혼잡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량 분산을 통해 문수로의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377억 원이 투입되며, 남구 무거옥동지구(남부순환도로)에서 남산 레포츠공원(거마로)까지 2.61㎞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가 신설된다.
 
이 사업은 올해 2월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됐다.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5년마다 대도시권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대상 도로를 선정하고, 연차별 사업 목표와 투자 규모 등을 담아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울산시는 문수로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여건 개선 필요성과 1만 세대 입주에 따른 혼잡도 가중을 고려한 사업의 시급성을 앞세워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기획예산처, 한국개발연구원 등 중앙정부 및 관련 기관을 지속해서 방문하여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건의해 왔다.
 
이번 대상 사업 선정 이후 예비타당성조사에는 약 10개월이 소요되며, 조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2028년 상반기에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문수로는 현재도 상습 정체 구간이며, 향후 교통 정체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은 울산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문수로 우회도로가 조기 개설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의 및 행정절차 단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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