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재정투자사업평위원회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타 결과 경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9개 사업이 통과해 총 9895억 원 규모의 도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타 통과 사업은 춘천 서면~신북 우회도로, 원주 문막~흥업, 횡성 갑천~청일, 영월 문곡~연덕, 영월 진별~내리, 영월 주천~평창, 평창 중리~노론, 정선 여량~임계, 화천 사내~사북 도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춘천 서면~신북 우회도로 사업은 연장 10.5㎞, 3651억 원 사업비가 투자돼 제2경춘국도 개통 시 기존 46번 국도와 접속되어 병목현상이 우려되는 안보리 지역에서 교통량을 용산리 방면으로 분산하는 우회 노선 역할을 하게 된다. 춘천 서면 지역의 단절된 순환 교통망을 연결해 춘천 순환교통망 완성의 핵심 구간이 될 전망이다.
원주 문막~흥업(4.7㎞, 752억 원) 도로 사업은 지금까지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한 구간으로 6차로 확장이 결정됨에 따라 병목현상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우상호 지사는 "이번 국가계획에 9건이 확정 반영된 것은 그간 지역주민과 국회, 도가 합심해 이뤄낸 성과이다. 그동안 보여주신 열정과 지원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이번에 탈락한 14개 사업에 대해 아쉬움이 크지만 앞으로 더 정교한 대안을 마련하여 차근차근 정부를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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