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는 27일 오후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통합체육회 출범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체육회 출범을 위한 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존 체육회 해산과 권리·의무 승계를 의결하는 등 통합을 위한 제도적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광주시체육회는 27일 오후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통합체육회 출범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총회에서는 정관 개정과 통합준비위원회 설치·운영 규정 제정, 통합준비위원회 구성과 권한 위임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광주시체육회 해산과 해산 효력 발생, 청산인 선임과 청산업무 권한 위임도 의결했다. 기존 체육회의 권리·의무·사업과 회원단체 등을 새로 출범하는 통합체육회가 승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이어진 광주와 전남 체육회의 통합 논의도 실제 해산과 통합체육회 설립을 위한 후속 절차로 넘어가게 됐다.
앞서 광주시체육회와 전남도체육회는 지난 7월 24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통합 방향과 주요 일정, 통합 정관과 회장선거관리규정 개정안 등을 논의해 왔다.
광주시체육회도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통합준비위원회 설치·운영 규정 제정과 정관 개정 등을 원안 의결한 뒤 이날 대의원총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했다.
통합준비위원회는 앞으로 통합체육회 정관과 각종 규정을 정비하고 회원종목단체 통합과 조직·인사 등 통합체육회 출범에 필요한 주요 현안을 다룬다.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안을 심의·조정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체육회 설립 추진 상황, 광주시체육회 해산·청산, 제1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생활체육 대축전 등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통합의 과정이 어느 한쪽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전남과 광주체육이 서로의 강점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