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숙 개인전. 김용숙 제공제주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감성을 담아온 서양화가 김용숙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김용숙 작가 개인전 '그곳에'가 오는 9월 4일부터 9월 9일까지 엿새간 제주 돌담갤러리(제주시 중앙로 58)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관찰해온 자연의 풍경과 그 안에 담긴 생명의 순간들을 유화 작품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김 작가는 꽃과 나무, 들판 등 자연의 모습을 단순한 풍경을 넘어 기억과 감정이 머무는 공간으로 표현해 왔다.
작품 속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붓 터치는 자연이 가진 생동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잠시 머물러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 제목인 '그곳에'는 자연이 존재하는 특정한 장소이자, 작가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기억의 공간을 의미한다. 작품 속 풍경은 실제 모습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가 느낀 계절의 변화와 자연과의 교감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김용숙 작가 작품 그곳에-03. 김용숙 제공김용숙 작가는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11회를 비롯해 그룹전 150여 회, 토브전 30여 회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일본 삭일회 교류전, 베트남 수교 17주년 기념 초대전, 100인 한국미술 오늘 초대전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작품 세계를 넓혀왔다.
또한 롯데환경미술대전, 모나미미술대전, 한성백제미술대전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미술인선교회 증경회장, 세종회화제 자문위원, 군자회 증경회장 등을 역임하며 미술 발전과 문화 나눔에도 힘쓰고 있다.
김 작가는 자연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삶의 이야기를 표현한다. 특히 꽃이 피어나는 순간, 나무가 견뎌온 시간, 들판에 머무는 빛을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그곳에-03', '그곳에-13'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발견하는 평온함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관람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전시 관계자는 "김용숙 작가의 작품은 자연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깊은 사색이 담겨 있다"며 "제주의 아름다운 계절 속에서 작품과 함께 마음의 쉼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돌담갤러리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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