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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급증…확산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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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감염목 1만 6천여 본으로 급증
올해 157억 투입…수종전환·예방나무주사 병행
드론 활용 정밀예찰로 의심목 조기 발견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모습. 위 사진은 기사와 연관 없음. 산림청 제공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모습. 위 사진은 기사와 연관 없음. 산림청 제공
전북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증하자, 전북도가 확산방지를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전북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2022년 2천여 본에서 올해 5월 기준 1만 6천여 본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따라 도는 2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협의회를 열고 하반기 집중방제 전략을 점검했다. 완주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도와 시·군,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 35명이 참석했다.
 
도는 감염 확산을 막고자 올해 157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예산의 약 두 배 규모다. 확보한 예산으로 수종전환 1270ha, 예방나무주사 1674ha, 고사목 50만여 본 제거 작업을 추진한다.  

또 하반기에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제에 집중할 계획이다. 집단 반복 피해지역은 수종전환 중심으로 감염원을 차단하고, 신규 산발 피해지역은 단목방제, 소구역 모두베기, 예방나무주사를 함께 진행한다.  

주요 소나무림에는 예방나무주사를 놓고, 드론을 활용한 정밀예찰을 거쳐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찾아내 제거할 방침이다.  

전북도 이순택 환경산림국장은 현장 여건에 맞는 방제전략 적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차질 없는 집중방제로 확산세를 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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