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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루수 선발 출전·병살 수비' SSG 김성현, 9월 5일 그라운드와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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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은퇴식 포스터. SSG 랜더스김성현 은퇴식 포스터. SSG 랜더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21년 원클럽맨 김성현(39) 플레잉코치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SSG는 오는 9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김성현 플레잉코치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구단은 오랜 시간 헌신한 베테랑의 마지막 길을 기념하고자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현은 2006년 2차 3라운드 전체 20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한 이래 21시즌 동안 오직 한 팀의 유니폼만 입고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KBO리그 통산 16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1149안타, 46홈런, 456타점, 559득점, 49도루를 기록했으며, 2018년과 2022년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

이번 은퇴식의 테마는 팬들이 붙여준 별명 '큐티식스'와 대표 응원가 가사를 결합한 'CUTIE SIX, THE GLOW GOES ON'이다.

경기 당일 구단은 입장 게이트를 통해 응원 타월 1만5000장을 팬들에게 무료 배포하며, 경기 전에는 사전 모집된 60명의 팬을 대상으로 김성현의 사인회가 열린다. 시구 행사에는 김성현과 그의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가족 합동 시구·시타·시포'를 선보인다.

특별 엔트리를 통해 2루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김성현은 올 시즌 처음이자 현역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밟는다. 이날 SSG 선수단 전원은 김성현의 등번호인 '6번'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경기 종료 후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은퇴식에서는 내야 전 포지션을 책임지며 팀에 헌신한 그의 활약상을 조명한다. 김성현의 마지막 병살 수비 퍼포먼스에 이어 동료 선수들의 헹가래와 불꽃축제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해당 은퇴식 행사는 SSG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쓱튜브'를 통해 전 과정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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