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제공28일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모두 17건이다. 유형별로는 도로 침수 5건, 토사·낙석 4건, 나무 쓰러짐 3건 등이다.
이날 오후 5시 23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서문교 하상도로에서 "차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떠내려간 차량 5대의 내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 조치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오후 3시 50분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염티리에서는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 조치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청주 오창 가곡 64.1㎜를 비롯해 진천 56.5㎜, 영동 추풍령 53.4㎜, 옥천 50㎜, 보은 속리산 37.5㎜, 증평 33㎜ 음성 29.5㎜ 괴산 청천 26.5㎜ 등을 기록했다.
영동과 보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도내 전역에 오는 29일 20~60㎜, 30일에는 30~80㎜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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