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제천의 한 도유림에서 무단으로 잣을 채취하던 40대 불법체류자가 나무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천시 백운면의 한 도유림에서 잣을 채취하던 중국 국적 A(40대)씨가 나무에서 떨어져 숨졌다.
불법체류자인 A씨는 당시 도매상으로부터 잣을 채취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같은 국적 일행과 잣을 따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나머지 일행에 대해서는 삼림자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제천시 특별사법경찰관에 사건을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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