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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정리 중 또" 국토2차관, 의왕역 사망사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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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차관 "안전 수칙 준수했는지 철저히 규명"
"근본적 쇄신" 주문하며 무관용 엄단 원칙 재확인

연합뉴스연합뉴스
경부선 의왕역에서 차량 정리 작업을 하다 숨진 코레일 직원 사고와 관련해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사고 현장을 찾아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열차 편성을 위해 차량을 연결·분리·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현장 작업은 전면 중지됐으며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철도국장과 철도경찰, 철도안전감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을 현장에 급파해 복구 지원 및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방문해 경위를 보고받은 홍 차관은 "2022년 오봉역 차량정리 작업자 사망사고부터 2024년 8월 구로역, 2025년 2월 근덕역, 2025년 8월 청도역 인근 작업자 사망사고에 이어 금일 작업자 사망사고가 재차 발생한 것에 매우 안타깝고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차관은 이어 "이번 사고가 어떤 경위에서 발생되었는지, 작업안전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였는지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하며 국토부의 무관용 엄단 원칙을 재확인했다. 
 
특히 홍 차관은 "그간 마련한 안전대책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작업자 사망 사고가 반복된 만큼 근본적인 쇄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사고의 정확한 경위는 철도경찰 수사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현장 점검을 마친 홍 차관은 사망자가 임시 안치된 병원을 방문해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아울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에 "사망한 작업자의 장례와 유가족 지원에 최대한의 예우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코레일은 입장문을 내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초기대응팀을 투입해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장례 지원 등 후속조치와 긴급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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