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자진사퇴한 후, 일부 유튜브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의 '합당설'이 확산되자, 양측은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강력 부인했다.
개혁신당 공보국은 30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최근 일부 플랫폼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민주당 합당설은 출처도 불분명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가 유포되지 않도록 보도에 유의해 주기 바라며, 악의적인 찌라시성 가짜뉴스에는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도 전날 "최근 일부 유튜브에서 제기한 '이준석-민주당 합당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잘못된 정보가 유포되어 근거 없는 억측과 가짜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준석 전 대표는 6·3 지방선거 패배와 당 쇄신 부진 등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지난 26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일부 유튜브는 이를 이재명 대통령의 '구조적 다수론', 민주당 김민석 지도부가 발족한 '대통합 추진단' 등과 엮어 해석하며 합당설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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