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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늘어나는 대규모 감축…직원들은 2달여 전부터 조짐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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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의 인력 대체 기능이 강화되면서 회사가 대규모 감원을 실시할 경우 직장인들이 공식 발표 두 달여 전부터 이같은 신호를 감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30일 공개한 지난해 5월~올해 8월 인력 감축을 공개한 미국 기업 10개사 재직자 10만1천632명의 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다른 회사 채용 정보나 사내 추천을 찾는 움직임등 감원 대비 활동이 발표 약 8주 전부터 본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감원 발표 약 12주 전부터 재택근무 종료과 채용 중단, 복지 축소, 비용 절감, 성과평가 압박 등의 간접적 신호가 언급되기 시작했다. 발표 약 10주 전부터는 자신이 감원 대상인지 확인하려는 게시물과 댓글이 늘어나는 한편 성과평가와 등급, 직급 등을 검색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이후 퇴직금과 보상 조건, 감원 대상 직급 등을 알아보는 검색이 급증했다.

불안은 실제 감원 대상 부서에만 국한되지 않고 직군과 연차 전반으로 퍼졌다.특히 경력 3~7년 차 직장인의 참여가 활발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 AI 투자 확대와 비용 효율화 기조 속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메타 등 미국 빅테크는 인력 감축과 조직 재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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