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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깔림사고 막는다…노동부, 제조업 사업장 1천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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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9개 지방관서장 직접 불시점검
법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조치

부산경찰청 제공부산경찰청 제공
지게차 깔림 사고 등 제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제조업 사업장 1천 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

노동부는 30일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49개 지방관서장이 고위험 기계·기구를 사용하는 사업장을 불시에 찾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인천 물류창고에서 일하던 60대 작업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등 제조업 현장에서는 지게차·크레인·컨베이어 등 고위험 기계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노동부는 이번 점검으로 주요 사고 위험 요인과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점검 기간도 운영해 사업장 스스로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노동부는 즉시 과태료 부과·개선 조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 엄정 대응한다.

안전보건공단은 패트롤 점검·기술지도 과정에서 안전조치를 함께 확인하는 등 현장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지게차 등 고위험 기계·기구는 산업현장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지만,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소홀히 하는 순간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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