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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정부 개각에 "공소취소 전격전 돌입 선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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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與간사 김승원 법무장관 지명에 맹공

"'좌클릭'에 '방탄' 인사…청문회서 걸러낼 것"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포함한 6곳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윗줄 왼쪽부터 재정경재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형일 1차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강신철 전 연합사 부사령관. 아랫줄 왼쪽부터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국토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홍지선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민주당 이소영 의원. 연합뉴스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포함한 6곳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윗줄 왼쪽부터 재정경재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형일 1차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강신철 전 연합사 부사령관. 아랫줄 왼쪽부터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국토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홍지선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민주당 이소영 의원.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법무부 등 6개 부처 장관직을 포함한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집권 2년차 국정기조는 오직 (이 대통령의) '공소 취소'임을 확인한 '국정테러 개각'"이라고 맹공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그동안 대대적 인적 쇄신을 통한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해온 야당으로서 대단히 실망스럽다. 야당이 요구한 '민생 살리기' 개각과는 거리가 멀다"며 이같이 적었다.
 
특히 정성호 전 법무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을 겨냥해 "여당 법사위 간사를 법무부 장관에 올리겠다는 것은 '공소취소 전격전 돌입 선언'"이라고 했다. 앞서 김 의원이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서영교 법사위원장과 '공소취소 특검 추진'을 선언한 점을 들어 부적절한 인사라고 비판한 것이다.
 
장동혁 당대표도 SNS에 올린 글에서 김 의원이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에 민주당 내 '공소 취소 모임' 대표였던 점을 지적했다. 그는 "(김 의원은) 얼마 전 이 대통령이 걸려 있는 '배임죄 삭제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고, 민주당 법사위 간사로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박탈'까지 주도했다"며 "결국 (이 대통령이) 본인 재판 취소에 총대를 멜 법무장관을 낙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간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경질을 요구해온 국민의힘은 김 실장 등의 유임도 문제적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경제·안보 실패의 책임자인 김 실장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그대로 두는 '꼬리자르기 개각'"이라며 "아직도 '우리 덕분에 성장이 견고해지고 소비심리가 살아났다'는 자화자찬이나 늘어놓는 김 실장을 그대로 방치한다는 것 자체가 국정쇄신 거부 선언"이라고 직격했다.
 
장 대표 또한 "경제부총리·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직 차관을 임명했다. 경제 정책과 부동산 정책, 1도 바꾸지 않겠다는 선언"이라고 비난했다. 또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과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의 기용을 놓고 "'친문'(親문재인)에 '조국'까지 양념 치듯 섞었다. 지지율 폭락하니 '문조털래유'에게 구조 신호 보내는 건가"라고 비꼬기도 했다.
 
최보윤 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국민이 요구한 쇄신은 국정기조 전환인데, 돌아온 답은 '좌클릭'과 '방탄'"이라며 "청문회에서 투명한 인사 검증과 촘촘한 정책 검증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를 반드시 걸러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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