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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곡예 운전' 부산 이기대 공원로…경찰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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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와인딩' 문제 불거진 이기대 공원로
경찰, 2달 만에 100여 건 단속
차량 몰수까지…단속 강화 방침

경찰이 부산 남구 이기대 공원로에 교통 단속을 강화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경찰이 부산 남구 이기대 공원로에 교통 단속을 강화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심야시간대 일부 운전자들의 곡예 운전이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이어진 부산 이기대공원 해안도로에 대해 경찰이 교통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남구 이기대 공원로에서 교통 단속을 벌인 결과 급속 행위 등 100여 건을 단속하고, 음주운전 등 5건을 형사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부산 남구청 등과 협업해 일대에 과속카메라 부스와 과속 방지턱 7개소, 폐쇄회로(CC)TV 3대 등도 추가 설치해 교통 단속을 강화했다.
 
이곳에선 일부 운전자들이 심야시간대 과속·곡예 운전(와인딩) 등 무리한 운전으로 소음과 교통사고를 유발한다는 주민 민원이 이어졌다.
 
실제로 지난달 4일에는 이곳 곡선구간에서 과속·곡예 운전을 하던 차량이 주차되어 있던 차량 3대를 연속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법에 따라 곡예 운전에 이용된 차량은 몰수할 수 있어, 경찰은 해당 차량을 압수 조치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블랙박스, CCTV 분석 등을 통해 차량 압수를 비롯한 강력한 단속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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