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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순천대 국립의대 후보 선정 환영…신설까지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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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7개시군 시장군수간담회. 왼쪽부터 박성현 광양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손훈모 순천시장, 오수미 구례부군수, 정창모 곡성부군수, 이상철 보성부군수. 순천시 제공   지난 15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7개시군 시장군수간담회. 왼쪽부터 박성현 광양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손훈모 순천시장, 오수미 구례부군수, 정창모 곡성부군수, 이상철 보성부군수. 순천시 제공 
광양시가 순천대학교의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을 환영하며 "정부의 최종 확정까지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양시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순천대의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을 15만 광양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열악한 의료환경과 의료인력 부족을 겪어온 전남지역의 공공·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철강과 석유화학, 항만·물류, 이차전지 소재산업 등 국가 기간산업이 밀집한 광양만권의 특성상 산업재해와 중증외상, 직업·환경성 질환 등 특수 의료수요가 크다"며 "또 심뇌혈관과 분만, 소아 등 필수의료 기반도 부족한 만큼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광양시는 "아직 정부의 최종 결정과 후속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이제는 지역 간 경쟁을 넘어 전남광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국립의대 신설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의대가 정부의 최종 확정을 거쳐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순천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순천대 국립의대 후보 선정이 전남지역 의료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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