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제공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주시의 택시감차 보상금 증액안에 대한 예산 삭감과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참여연대는 31일 성명을 통해 "지난 5월 시 택시감차위원회가 올해 법인택시 대당 감차보상금을 불과 2년 전보다 42.9%나 오른 5천만 원 인상을 결정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4년 동안 기존 보상금으로도 감차 계획을 차질 없이 달성해 왔는데 인상해야 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큰 폭의 인상을 뒷받침할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산정 근거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감차위원회의 결정과는 별개로 인상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엄격하게 검증해야 한다"며 "시도 타자치단체의 보상금 수준과 감차 실적,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보상금 수준을 다시 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105회 임시회에서 대당 천만 원인 모두 4억 2천만 원의 택시 감차보상금 증액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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