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연정> 네, 지난 27일. 국민의힘이 연찬회를 열고 9월 정기국회를 앞둔 전열 정비에 나섰습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해서 단합을 강조하면서 당 지도부 역시 원팀을 한목소리로 외쳤는데요. 오늘은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 전화로 연결해서 현재 국민의힘 정치권의 이슈. 그리고 지역 현안까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유영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 류연정> 반갑습니다. 의원님 스튜디오에서 뵙고 싶었는데, 바쁘시죠?
◆ 유영하> 내일 저희가 정보위원회도 있고 이래가지고 좀 내려가기가 좀 어려웠어요.
◇ 류연정> 알겠습니다. 저희 오마이뉴스의 조정훈 기자. 같이 하고 계십니다. 인사하실까요?
◆ 유영하> 안녕하세요. 부장님.
◆ 조정훈> 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목소리 듣습니다.
◆ 유영하> 그러세요?
◇ 류연정> 이제 국회 후반기 들어서 본격적으로 상임위 활동이 시작됐는데요. 이번에 국방위하고 정보위로 자리를 옮기셨죠?
◆ 유영하> 원래 정보위는 전반기도 했었고요.
◇ 류연정> 간사를 맡으신 거고. 그렇죠?
◆ 유영하> 예, 예.
◇ 류연정> 그렇군요. 요즘 가장 집중하시고 있는 상임위 현안은 어떤 거일까요?
◆ 유영하> 사실 국방위는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상임위지만 저희 지역 현안과 관계있는 게 이제 결국 대구 경북 신공항 문제잖아요. 그 문제를 아마 국정감사를 통해서 왜 이게 국가 재정이 투입돼야 되고, 현재 상태로 기부 대 양여 방식이 안 되는지를 좀 이제 국방부랑 얘기를 할 것 같고요. 정보위원회는 아시다시피 지금 이제 우리 국정원도 이제 대공 수사권이 없어지고 방사도 해체되고 이랬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보력이 굉장히 약화됐을 텐데. 이런 약화된 정보력이 과연 국가 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냐. 그런 걸 좀 파고들려고 그래요.
◇ 류연정> 네, 그렇군요. 벌써 국감을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하고 계시군요. 빠르십니다. 알겠습니다. 지난주에 이제 국민의힘 연찬회가 있어서 그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신다 해서 이게 또 큰 화제였는데, 다녀오셨죠? 의원님.
◆ 유영하> 예, 그렇습니다.
◇ 류연정> 같이 모시고 가셨습니까?
◆ 유영하> 아니요. 저는 이제 먼저 도착해 있었고. 대통님께서 16시 30분. 오후 4시 30분에 도착하시기로 했는데 조금 일찍 오셨어요. 그래서 4시 한 10분 정도 도착하셔서 당 대표하고 원내대표하고 이제 차담을 잠깐 하시고. 행사장으로 옮겨 갖고 이제 정확하게 한 17분 정도 분량으로 이제 말씀을 하시고. 단체 사진 찍으시고 그다음에 이석 하셨는데. 저녁을 드셔야 되니까 저녁 자리는 제가 모셔서 저녁 드시고. 이제 내려가신 거 보고 저는 다시 들어왔고.
◇ 류연정> 의원님들이랑 다 같이 식사하시고 이런 건 아니셨군요.
◆ 유영하> 예, 그렇습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많이들 반가워하셨습니까?
◆ 유영하> 그렇죠. 대통을은 되게 따뜻하게 맞아주셨죠. 그리고 연설 도중 도중에 이제 박수 소리도 꽤 많았고. 그리고 이제 들어오셔갖고 이제 착석하시고 연설 전에 많은 의원들이 들어와서 이제 인사도 했고. 그다음에 또 연설이 끝나고 사진 촬영 준비 중에도 개인적으로 가서 인사하신 분들이 많았죠. 분위기가 되게 화기애애했다. 그렇게 분위기가. 저는 그렇게 느꼈고 조금 활기찼다. 그렇게 저는 느꼈습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 유영하> 물론, 껄끄러운 분도 있었을 거예요. 대통령이 오신 데 대해서 좀 부담을 가진 분들도 있고. 좀 마음이 무거운 사람들도 저는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에 대통령을 탄핵했을 때 찬성표를 던지신 분도 몇 분 계시거든요. 저희 당에. 그분들이야 좀 불편했겠죠.
◆ 조정훈> 의원님. 관련해서 민주당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이렇게 연천에 오는 거 비판할 수도 있지만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라든지. 김종혁 전 의원. 그리고 조갑제 대표라든지 이런 분들이 또 비판을 상당히 하셨더라고요.
◆ 유영하> 그분들은 원래 한동훈 전 대표 지지하는 사람들 아니겠어요? 마치 이게 무슨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것처럼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되게 속 좁은 사람들이고요. 그냥 저는 그렇게 보고 김종혁 최고나 김근식 교수는 개인적으로도 저도 좀 잘 아는 분들이니까 뭐, 정치인들이 자기가 이게 하는 건 괜찮고요. 다만 조갑제 씨는 보수의 원로라는데, 저는 나이 많다고 원로 되는 게 아니거든요. 제가 그냥 말 안 하겠습니다. 논할 가치가 있어야 얘기를 하는 건데, 별로 그렇게 입에 오를 정도의 분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류연정> 알겠습니다. 그럼, 우리 박근혜 전 대통령은 건강이 괜찮으신가요?
◆ 유영하> 괜찮으세요.
◇ 류연정> 예, 그렇군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거 때도 그렇고. 계속 이렇게 나서는 모습이신데, 의원님이 중간에서 잘 조율하신 건가요? 좀 가실 수 있게. 힘을 실어달라.
◆ 유영하> 그게 아니고. 처음에 이제 정점식 대표가. 이제 원내대표가 되면 다 대통령을 예방했었어요. 그래서 예방 날짜를 이제 맞췄는데, 대통령도 일정이 있고 이러니까 여름휴가 지나고 맞추다 보니까. 그날 맞춰진 거고. 원래 그날 전에 맞췄는데, 본인이 또 다른 일정이 있다 그래가지고. 오전으로 좀 맞춰줬으면 좋겠다 해서, 이제 우리가 받아서 온 거고. 그다음에 내려오셔서 이제 대통령 사저에 내려오셔서 올라가기 전에 저한테 연찬회 한번 모시면 어떨까요? 그러면 그거는 대표님께서 얘기를 드려라. 그럼, 대표님께서 생각하시겠죠. 이제 이래서 올라와서 말씀을 드렸던 거고. 그러니까 대통령께서는 갑자기 이제 훅 들어왔잖아요. 질문이 그러니까 제가 생각을 좀 해보겠다. 이렇게 말씀하 하셨던 거고. 다만, 이제 지난번에 지방선거 때도 대통령께서 이제 지원 유세를 하셨는데. 대통령 생각은 그러신 거죠. 이제 정치는 늘 이제 서로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공존하는 장입니다. 그래서 진보와 보수가 서로 균형 감각을 갖고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그런 자리인데 지금 보면 이제 보수 세력이 어떻게 보면은 지리멸렬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위축돼 있고 그러니까 그런 점을 좀 되게 안타깝게 생각하신 거죠. 그런데 위축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다른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가 서로 단합되지 못하고. 같은 당내에서 분열이 있으니까. 이게 대통령께서 그게 좀 안타까우셨던 것 같고. 그래서 당이 좀 단합을 해야 나중에 여당이 의석수도 많고. 그러면은 이쪽이 소수지만 단합을 해야 싸울 수 있는 거지. 다수를 상대로 싸우면서 소수가 분열되면 그 싸움이 되겠냐. 그런 원론적인 얘기를 하시러 올라가신 게 아닌가 그렇게 봅니다.
◇ 류연정> 그래서 실제로도 이제 말씀 중에 내부 단합 강요하시면서 좀 강조하시면서. 일치단결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셨군요. 그런 의미였군요.
◆ 유영하> 그러니까 이제 대통령께서는 지도부를 상대로 단합하라고 그랬지만. 지도부에서 따끔한 질문을 줬어요. 뭐냐 하면 지도부가 개인의 소신보다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헤아려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야 된다. 거기 바로 이어서 그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러니까 언론은 마치 지도부만 이렇게 지지하고. 지도부에 힘을 실어주는 건데. 그 밑에 바로 밑에 단어. 저는 거기에 더 방점이 더 크다고 봅니다.
◇ 류연정> 국민의 뜻에 따라라. 결국 너무 지도부 또 일방적으로 하는 것도 안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는 거군요.
◆ 유영하> 그렇죠. 그게 국민의 뜻과 어긋나는 소신은 그게 오래 가겠습니까? 못 ᅟᅡᆨ죠.
◇ 류연정> 의원님 전화기 살짝만 떼고 말씀해 주시면. 목소리가 너무 우렁차게 들려가지고.
◆ 조정훈> 의원님.
◆ 유영하> 작게 얘기할게요.
◆ 조정훈> 지난 지방선거 때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지원 유세하셨고. 또 이번에도 이렇게 연찬회에 참석하셨는데. 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본격적인 정치 재개를 하려는 것은 아닌지.
◆ 유영하>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대통령께서는 현실 정치에 발을 담그시거나 현실 정치를 재개하시는 일은 1도 없습니다. 그거는 진짜 호사가들이 자기들의 유튜브나 이런 데서 구독자 수를 높이기 위해서 하는지는 몰라도 그거는 진짜 자기 수준에서 보는 거예요. 우리 이런 말 있잖아요. 자기가 앉아 있는 우물 크기만큼 하늘이 보인다고 그랬어요. 딱 자기 수준만큼 보는 거예요. 대통령은 그런 생각이 없으시고. 진짜 이게 뭐냐면은 진보와 보수의 양 날개로 이제 균형을 잡고 가야 되는데, 지금 보수가 소수 야당으로서. 또 당 사정도 서로 단일대오가 안 되고 시끄럽고 분열되고 이러니까. 이게 좀 안타까운 거예요. 이러다 보면 진짜 벼랑 끝으로 몰릴 수 있다. 이런 위기감을 느끼셔서 그런 단일대오로 가서 보수가 단결해서 하면은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진정성을 갖고 행동을 해야 되고. 그러다 보면 신뢰를 얻어서 집권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래야 더 큰 일을 할 수 있겠냐. 이런 말씀을 주신 거거든요.
◇ 류연정> 네, 보수의 어른으로서 보수가 워낙 위기니까 등판하신 거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유영하> 지금 아시다시피 우리 보수의 구심점이 없잖아요. 보수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 없잖아요. 저는 우리 대통령밖에 없다고 보거든요. 대통령께서 가셔서 그런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당이 그 말씀을 받아서 가시면 되고. 대통령 당원도 아니시거든요. 지금.
◇ 류연정> 알겠습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지금 국민의힘의 유영하 의원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에 또 지역 이야기를 해보자면.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이 내정이 됐잖아요.
김승수 의원으로. 다소 늦었는데 뭐, 처음에 권영진 의원 한다고 했다가. 왜 이렇게 늦어졌을까요? 권영진 의원 안 하고.
◆ 유영하> 원래 권영진 의원께서 이제 하시기로 됐는데. 앵커도 아시다시피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갖고 이제 본인이 이제 시당위원장 그거를 맞지 않겠다 얘기하셨고. 그다음에 이어지는 거는 이제 그럼, 재선 중에 남은 사람은 김승수 의원이고. 아니면 초선에 이제 나이를 보면 우리 김기웅 의원이 계시는데. 저는 이제 김승수 의원이 당의 원내 수석 부대표를 하기 때문에 수석 부대표가 당 시도당 위원장 겸직한 사례가 저는 없다고 봤거든요. 어떤 사람은 물론, 사람들이 능력이 출중해서 여러 가지 할 수 있지만 저는 에너지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김기웅 의원이 맡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었어요. 생각했는데. 다수가 의견이 모이면 그건 따라가는 거고요.
◇ 류연정> 다수는 어쨌든 김승수 의원이 하는 게 낫다. 이렇게 보셨군요?
◆ 유영하> 예, 김승수 의원이 맡아서 본인이 바쁘겠죠. 시당위원장도 해야 되고, 원내 수석도 해야 되고. 능력이 있는 분이니까 잘하시겠죠.
◆ 조정훈> 의원님. 저기 김승수 의원이 그 시당위원장 한 이후에 내년 되면 또 이제 총선을 앞두고 있잖아요.
◆ 유영하> 내후년이죠.
◆ 조정훈> 그러니까 내후년이 총선인데, 총선 앞두고 시당 위원장을 하면. 보통 공천 못 받는다. 이런 징크스가 있는데.
◇ 류연정> 징크스가 있죠. 지역에.
◆ 조정훈> 혹시 의원님이.
◆ 유영하> 제가 볼 때 그다음에는 아마 김기웅 의원이. 초선 중에 나이가 제일 위니까. 김기웅 의원이 맡으시겠죠?
◆ 조정훈> 김기웅 의원은 공천 못 받나요?
◆ 유영하> 그렇지 않죠. 원래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겁니다.
◇ 류연정> 아,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거다.
◆ 유영하> 깨라고 있는 거죠.
◇ 류연정> 김기웅 의원이 과연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저희도 굉장히 궁금하네요.
◆ 유영하> 저는 깰 수 있다고 봐요.
◇ 류연정> 공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계시군요. 알겠습니다. 또 권영진 의원은 그러면 이 김승수 의원. 대구시당 위원장 내정하는 과정에는 목소리를 안 내셨나요? 지금 그 부분이 궁금하던데.
◆ 유영하> 제가 저도 그 자리에 없었었어요. 없어서 어떻게 이어졌는지 모르지만은 하여튼 뭐, 다수의 의견이 모아졌으니까. 이게 시당위원장 뽑느데 뭐 투표하고 이러지는 않거든요. 서로 의견을 나누다가 많은 쪽 의견을 그냥 수렴되기 때문에. 저는 권의원이 참석했는지도. 제가 연찬에서 못 본 것 같기도 하고. 저는 그랬습니다.
◇ 류연정> 지금 상황이 또 징계가 이렇게 있어서. 오시기 힘들었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렇죠?
◆ 유영하> 연찬회는 의원 연찬회이기 때문에 그게 뭐, 여러 의견이 있는데. 참석하셔도 저는 된다고는 알고는 있는데. 하여튼 제가 연찬회에서 뵙지는 못했어요.
◇ 류연정> 못 보셨군요.
◆ 유영하> 다른 자리에 계셨는지 모르지만.
◇ 류연정> 알겠습니다. 그리고 의원님 또 궁금한 게요. 이 유승민 전 의원. 우리 지역 분이신데, 계속 이제 박 전 대통령 뵙고 싶다. 뭐, 이러면서 계속 좀 이슈가 있습니다. 만나실 계획은 아직 없는 거죠?
◆ 유영하> 만날 이유가 있습니까? 저는 그렇게 봐요. 제가 페이스북에 한두 번, 오늘도 썼는데. 근데 사실 유승민 의원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얘기를 했던 게 작년 초라고 기억해요. 연초에. 그 연초를 잘 보시면 앵커님 그때가 언제냐면요. 대통령 선거가 있었잖아요. 선거를 앞두고 이분이 저한테 연락을 해서 대통령을 한번 만나 뵙겠다. 의견을 좀 전달해 달라.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저는 그때 물론, 전달해 드렸어요. 해드렸지만 이게 본인이 대선을 나오기 위해서 저는 대통령을 뵙겠다고 얘기했던 걸로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어요. 그렇지만은 뭐, 본인이 대통령을 뵙겠다고 그러니까. 저는 그 의견을 그대로 전달해 드렸고. 대통령께서 아무 말씀이 없으셨어요.
◇ 류연정> 싫다고 하신 건 아니고.
◆ 유영하> 그래서 아무 말씀이 없으셨기 때문에 제가 아무 말도 전달을 안 했던 거고. 그전에 저희가 서울에서 같은 아파트에 삽니다. 지금도 그래서 일전에 한 번 만났었어요. 우연히 밤에.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게 있었는데, 그건 뭐 방송에서 얘기 안 하겠지만은 어쨌든 그래서 탄핵의 강을 건너고 싶다 그러면 건너시라고 그랬잖아요. 제가 저는 말린 적이 없어요. 탄핵의 강을 건너시면 돼요. 건너는데 본인만 건너시면 되는 거예요. 가기 싫은 사람까지 건너게 하지 말고.
◇ 류연정> 우리 박 전 대통령께서는 아직 마음의 변화. 이번에 지금 계속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의사 표현이 아직은 없으신 상태신 거죠?
◆ 유영하> 대통령께서는 만나실 이유가 없으실 겁니다. 의향도 없으시고.
◆ 조정훈> 근데 오늘 의원님이 SNS에 올린 글을 보면 등에 칼을 꽂고 부관참시했다. 이건 잊을 수 없다. 이런 내용으로 올리셨는데. 이거는 좀 상당히 감정이 좀 많이 들어가 있는 게 아닌가.
◆ 유영하> 감정이 아니죠. 있는 그대로 쓴 거죠. 왜 감정이 들어갔습니까? 저는요. 지금 말씀하신 그분에 대해서 그분이 걸어온 길에 대해서 굳이 얘기를 안 하겠어요. 예를 들어서 그분이 비례대표를 처음에 당선권을 받은 일. 그다음에 당 대표 비서실장을 하면서 친박계로 각인이 됐고, 그걸로 최고위원이 됐고. 그때 저희가 엄청나게 도와드렸죠. 사람은요. 음수사원이라고 자기 근본을 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제가 그랬잖아요. 살기 위해서 부역하고 살기 위해서 침묵하고 살기 위해서 부인한 거. 다 용서할 수 있어요. 유영하 가로막았다. 그렇게 마타도어 하는 것도 다 용서할 수 있어요. 저는. 그렇지만 금도라는 게 있습니다. 해서는 안 될 내가 받은 게 있어요. 그러면은 내가 받은 걸 돌려드릴 때 어떻게 돌려드려야 되겠어요? 등에 칼을 꽂았다. 제가 안 써도 많은 사람들이 표현을 했어요. 그리고 저는 배신이라는 단어는 그렇게 봅니다. 신의를 배반한 게 배신 아니겠어요? 근데 그거는 제가 누구를 배신했다고 말한다고 그분이 배신자가 되는 게 아니고. 대통령께서 누가 배신했다고 해서 배신자가 되는 게 아니에요. 그건 대구 시민과 국민이 평가하는 거예요. 그 사람이 누구를 배신했다. 이건 국민이 평가하는 거예요. 그게 아니면은 제가 몇 번 배신했다고 배신자 프레임이 씌겠어요? 우리가 씌운 게 아니에요. 그 사람이 걸어온 길과 그 사람이 선택한 시민과 국민들이 보고.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 이 사람은 누구를 배신했다. 이 사람은 누구 배신자다. 이렇게 평가하는 거지. 제가 평가하는 거 아니에요. 등에 칼을 꽂았다. 그게 감정적인 표현이라고요? 그보다 더 심한 말을 쓸 수 있죠. 그렇지만은 등에 칼을 꽂는다는 말은 우리 흔히 쓰는 말이에요.
◇ 류연정> 네, 우리 유 의원님 입장에서는 이제 뭐, 팩트를 전한 거다. 이런 입장이신 것 같습니다. 그렇죠.
◆ 유영하> 네.
◇ 류연정> 네, 알겠습니다. 의원님. 마지막으로 시간이 짧은데요. 일단 지금 대구에 굉장히 주요 현안이 또 우리 지역으로서도 많습니다. 뭐, 태왕 문제도 있고.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긍정적으로 전망하십니까? 간단하게.
◆ 유영하> 저는 태왕이앤씨는 제가 듣기로는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라고 들었어요.
◇ 류연정> 금방 해결이 될 거다.
◆ 유영하> 자산 가치가 부채보다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잘 해결이 될 거라고 보는데. 문제는 대구 경제 전체가 이제 침체돼 있고. 맨날 우리 GRDP가 전국의 꼴찌다. 33년.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그게 이제 생산 지수가 낮다 그러는데 낮죠. 그런데 지금 이거를 갖다가 누구 혼자의 책임이고 누구 혼자서 갈 수 있는 건 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일단 단기적과 장기적 과제가 있는데 단기적은 일단 어떻게 하겠어요? 이거를 대구시청에서 시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야 되겠죠. 근데 중요한 거는 산업 구조를 바꾸는 겁니다. 산업 구조를 바꿔서 정말로 대구가 사람들이 내려올 수 있고. 기업들이 일할 수 있는 그런 체제로 바꿔야 돼요.
◇ 류연정> 예, 알겠습니다. 의원님. 우리 방송 시간이 다 돼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또 많은 지원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유영하> 국회에서는 예산 따다 주는 게 그게 최고죠.
◇ 류연정> 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고. 다음에 또 스튜디오에서 한번 모시겠습니다.
◆ 유영하> 그러겠습니다. 들어가세요. 고맙습니다.
◆ 조정훈> 네, 수고하셨습니다.
◇ 류연정>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유영하 의원이었습니다. 오늘은 전화 인터뷰인 관계로 유튜브 연장은 생략하고요. 내일 정규 방송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