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르단에 있는 미군 기지를 공격한 이란을 향해 강도 높은 보복을 예고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한달여만에 양측간 무력충돌이 재개되면서 긴장감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폭스뉴스 트레이 잉스트 기자는 31일(현지시간)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면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잉스트 기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방공시스템이 이란의 미사일을 한 발 빼고 모두 요격했다면서 나머지 한 발도 중요한 목표물을 겨냥한 것이 아니어서 지나가게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에 있는 라라크섬을 공습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 당국자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려 준비하는 것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기뢰 설치와 추가 공격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 이후 미군이 강경 모드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미군의 공습에 이란도 요르단에 있는 미군 기지를 향해 즉각 반격했다.
이란은 이번 전쟁 기간 요르단 미 공군기지를 주기적으로 공격했는데, 지난 7월에는 미사일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전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시작된 이란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재인 '경제적 왕따 작전'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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