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정부가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중국산 아크릴산 부틸에 5년간 최대 19%가 넘는 덤핑방지관세가 부과한다.
재정경제부는 중국산 아크릴산 부틸에 오는 28일부터 5년간 8.32~19.17%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가 LG화학의 반덤핑 조사 신청을 받아들여 조사한 결과에 따른 조치다.
지난해 9월 조사에 착수한 정부는 해당 물품의 덤핑 사실이 확인되고, 국내 산업의 실질적 피해가 입증됐다고 판단했다.
아크릴산 부틸은 점·접착제 및 특수 플라스틱 등의 원재료로 실생활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소재로 국내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1천억원으로 중국산 시장점유율은 47% 수준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저가 덤핑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산업의 피해를 구제하고 불공정 가격으로 인한 왜곡을 시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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