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음주 운전 신고를 피해 달아난 6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A(60대)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40분쯤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시비가 붙은 오토바이 운전자 B(30대)씨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앞을 막아선 B씨와 시비가 붙었고, A씨에게서 술냄새를 맡은 B씨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자 B씨를 밀친 뒤 차를 타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분만에 A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달하는 수치(0.08% 이상)였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혐의 적용이 될지는 검토 중이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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