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공경상남도교육청은 특성화고의 우수한 실습 시설과 전문 인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특성화고 시설 활용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대상 학교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권순기 교육감 공약 사업인 이번 사업은 도민의 직업 역량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특성화고를 지역의 평생직업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공모에는 경남 8개 특성화고가 신청했으며 심사 과정을 거쳐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김해), 경남자영고등학교(사천), 경남자동차고등학교(진주) 등 3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경남교육청은 선정된 학교에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해당 학교는 오는 9월부터 2027년 2월까지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학교별 특화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해건설공고는 지게차운전기능사 및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 경남자영고는 화훼장식·농산업기계 정비 운전·식육처리 실무 교육, 경남자동차고는 용접 및 자동차정비 등 실무 중심의 기술 자격 과정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정규 교육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방과 후 시간, 야간, 주말 및 방학 기간을 활용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참여자 대상 안전 교육 실시와 시설·장비 점검 등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경남교육청은 설명했다.
권순기 교육감은 "특성화고가 갖춘 우수한 시설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눠 도민의 직업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넓힐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사업의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특성화고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평생직업교육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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