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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 아크로호, 출항 9일 만에 북극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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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전 8시쯤 북극 해역 들어서
선박 주변 곳곳에 크고 작은 유빙 관측

팬스타 아크로호 앞으로 펼쳐진 유빙. 해양수산부 제공팬스타 아크로호 앞으로 펼쳐진 유빙. 해양수산부 제공
컨테이너선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출항 9일 만에 북극해에 진입했다.
 
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팬스타 아크로호는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전 8시쯤 북극 해역에 진입했다. 지난 22일 부산항에서 출발한 지 9일 만이다.
 
해수부가 공개한 해역 현지 영상과 사진을 보면, 전진하는 아크로호 주변으로 크고 작은 유빙이 떠다니는 광경이 펼쳐져 있다. 선원들은 얼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자료를 받아 분석하며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팬스타 아크로호에서 촬영한 북극해 유빙. 해양수산부 제공팬스타 아크로호에서 촬영한 북극해 유빙. 해양수산부 제공
팬스타 아크로호 선장과 항해사는 모두 극지 해역 운항을 위한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극지를 운항한 경력이 있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항해사가 1등항해사로 승선했다. 운항하는 동안 해수부는 선박과 24시간 상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크로호는 북극 해역을 다음 달 7~8일쯤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첫 기항지인 영국 펠릭스토우와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을 거쳐 다시 북극해를 통과해 부산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단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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