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송호재 기자부산지역 탈핵 단체가 신규 원자력발전소 추진 저지를 촉구하는 전국 순례에 나섰다.
부산탈핵시민연대는 1일 오전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핵발전소 저지 전국 탈핵 순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핵발전소가 들어선 지역에서 출발해 정책 결정의 심장부인 청와대까지 걸어가는 순례"라며 "정부는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핵발전소를 추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순례는 부산을 비롯해 영광, 울진, 세종 등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된다.
신규핵발전소 저지 전국탈핵순례단은 오는 16일 서울 청와대 앞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연 뒤, 청와대에 탈핵 요구서를 전달하고 면담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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