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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랑 갱이랑' 지도 떴다…댕댕이 경남 여행 이거 하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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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반 가능 관광지·산책로·카페·숙박시설 등 지도 기반 제공

반려견 여행 추천 코스. 경남도청 제공 반려견 여행 추천 코스. 경남도청 제공 
"강아지랑 갈 수 있는 카페, 숙박시설 못 찾아 답답하셨죠?"

경상남도가 반려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줄 참여형 지도 서비스 '강생이랑 갱이랑'을 선보였다.

도는 반려인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지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강생이'는 강아지, '갱'은 경남을 친근하게 부르는 지역 사투리로, 이름부터 도민 친화적 색채를 살렸다.

최근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가구는 급증하고 있지만, 실제 동반이 가능한 숙박업소나 식당 정보는 사방에 흩어져 있어 반려인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애를 먹었다. 도는 이런 불편을 줄이고자 지도 기반 서비스에 도민들의 실제 경험담을 결합한 지능형 플랫폼을 기획했다.

'강생이랑 갱이랑' 서비스의 핵심은 '참여형 지도'라는 점이다.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동반 가능 관광지, 산책로, 카페, 숙박시설 정보에 더해, 이용자가 직접 새로운 장소의 추가 등록을 요청하거나 방문 후기와 실질적인 유의사항을 공유할 수 있다.

'나만의 여행코스 만들기' 기능도 탑재됐다. 지도 위 장소들을 잇기만 하면 이동시간이 자동으로 계산돼 나만의 반려동물 여행 동선이 완성된다. 제작된 여행지도는 이미지 저장이나 SNS 공유를 통해 지인들과 즉시 주고받을 수 있다.

강생이랑 갱이랑 서비스 메인 화면. 경남도청 제공 강생이랑 갱이랑 서비스 메인 화면. 경남도청 제공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색 행사인 '외모 비수기, 찰나의 순간(못난이 반려동물 사진전)'도 마련된다. 2일부터 11일까지 반려동물의 코믹하고 유쾌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접수받으며, 심사는 21일부터 한 달간 도민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펫드라이룸, 펫유모차 등 푸짐한 시상품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2024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 내 반려견 동반 국내 여행 경험은 74.1%, 향후 1년 내 반려견 동반 여행 의향은 74.6%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는 동반 가능 숙박시설 부족(46.4%), 음식점·카페 부족(44.8%), 관광지 부족 (35.7%) 등이 꼽혔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정보 제공 서비스 이용 의향도 76%에 달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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