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1일 시청 알천홀에서 전 부서 주무팀장과 예산담당자를 대상으로 '2027년도 본예산 편성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가 민생 안정과 미래성장에 초점을 맞춰 2027년도 본예산 편성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일 전 부서 주무팀장과 예산담당자를 대상으로 '2027년도 본예산 편성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재정 여건과 예산편성 방향, 주요 기준을 안내했다.
시는 민선 9기 공약·핵심사업과 POST-APEC 미래성장사업,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재원을 중점 배분할 계획이다.
국·도비 보조사업과 법정·의무경비를 우선 반영하고, 성과가 미흡하거나 유사·중복되는 사업은 과감히 조정할 방침이다.
지난달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국민의힘-경주시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특히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과 세입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규사업은 필요성과 시급성을 따지고, 계속사업 마무리에 재원을 우선 배분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산요구서 작성 기준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지방보조금 편성·심의, 투자심사·공유재산관리계획 등 주요 사전절차를 안내했다.
경주시는 11일까지 부서별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심사와 관련 절차를 거쳐 11월 20일 2027년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관행적·반복적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과 경주의 미래성장을 이끌 핵심사업에 재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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