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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경제 활성화 첫 사업, 상권 매출·유동인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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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외국인 카드 매출 369억원에서 518억원으로 40.3% 늘어
하루 평균 야간 유동인구 5만 6천명 → 9만 3천명 증가

서울시 제공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야간경제 활성화의 첫번째 사업으로 '한강 밤핑'을 실시한 결과 주변 상권의 매출과 유동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울시는 8월 한 달 동안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와 뚝섬한강공원 한강플플 앞에 각각 100동씩 모두 200동 규모의 무료 야영장 등을 조성하는 한강 밤핑을 운영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1~21일 여의도·뚝섬·망원 3개 권역의 5만7천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4개 카드사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3298억원에서 올해 3492억원으로 5.9%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여의도가 7.9%로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뚝섬 4.9%, 망원 4.5% 등이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카드 매출은 369억원에서 518억원으로 40.3% 급증했다. 권역별로는 뚝섬 64.9%, 여의도 39.1%, 망원 33.8%씩 증가했다.

또 3개 권역의 하루 평균 야간 유동인구는 5만 6천명에서 9만 3천명으로 66% 늘었다. 권역별로는 여의도112.4%, 뚝섬 85.7%, 망원 25.3% 등이었다. 특히 뚝섬 한강공원 물놀이장은 유동인구가 1847% 늘었고, 여의도 배달존은 448%, 뚝섬 임시배달존은 263% 증가하는 등 권역별 이벤트 거점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이처럼 시민들의 높은 야간 여가 수요를 확인함에 따라 이달부터 11개 한강시민공원에서 그늘막 이용 종료 시간을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하고, 그늘막 허용구역도 기존 16개에서 20개로 늘렸다.

또 음식을 배달시킬 수 있는 배달존도 기존 여의도와 뚝섬, 망원 3개 공원 6개에서 전체 11개 한강공원 17개로 확대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 한강 밤핑에 모두 1만 1476명이 참여했다고 집계했다. 이용객 1106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4.7%가 '내년에도 지속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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